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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신당동 떡볶이 먹거리‘마복림떡볶이’

주절주절즈네영 2023. 7. 2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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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칼국수 먹었지만 아무리 배가 불러도 신당동 마복림떡볶이는 무조건이란 생각에 마복림떡볶이집을 찾았습니다.

어릴적 광고를 보고 한번 찾았던 기억이 있었는데 그후로 처음 왔습니다.

 

며느님도 모른다는 비법소스 때문인지 광고때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다른곳보다는 이곳의 인기는 여전하더라구요~

한번의 광고효과가 이렇게 오래 간다는 사실에 사실 놀라기도 했지만 그만큼 맛도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찾는거라 생각이 듭니다.

 

기다림 없이 자리에 배정받았고 자연스레 2인분을 시키고 앉으니 바로 준비 되어 나왔습니다. 분명 좀전까지 칼국수 하나를 뚝딱하고 나왔는데도 군침이 도는건 저의 먹성인건지 오랜만에 먹는 신당동 떡복이의 추억인건지 그냥 제발 빨리 끓여서 끈적한 떡볶이를 맛보고 싶었습니다.

요즘은 옛날 공갈만두 있는곳이 많지 않은데 오랜만에 보니 오랜 친구를 만난것처럼 너무 반갑더라구요 반대편에 외국인 두분과 일행 한분이 앉아 계셨는데 외국인 두분이 만두가 맛있었는지 추가로 떡볶이에 찍어도 담궈서도 아니라 그자체 바사삭을 즐기고 있더라구요~ 한국의 맛을 아는 외국인이 너무 신기했어요~ 

보글보글 끓어 오르는 떡볶이를 보면서 남들의 떡볶이 먹는 모습을 보면서 어르신들이 찾아오는것도 신기했어요. 특히 나이 드신 남자 어르신들이 오셨는데 떡볶이를 엄청 좋아하시는지 많은 양의 떡볶이를 시켜 드시는데 신기하더라구요.

어른들에게도 떡볶이는 맛있는 간식인가 봅니다.

 

나의 총평 ★★★★★

오랜만에 와서 맛있다. 꼭 마복림이 아니여도 떡볶이는 언제나 옳다. 어제 먹었는데도 오늘 또 먹고 싶고 낼도 먹고 싶을...

그래서 그냥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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