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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즈네영
2박3일 제주 여행중 마지막날을 어떻게 보낼까 하다가 렌트카를 예약하게 되면서 알게된 제주패스에서 카페 패스 3일권을 얻게 되면서 무계획이였던 우리는 카페투어 아닌 카페 투어를 하게 되었다. 카페패스는 계속 쓸수 있는건 아니고 한번에 한잔 혹은 할인이고 사용을 하게 되면 3시간 동안은 이용권 사용이 안된다. 그리고 매장마다 음료제공이 조금씩 다르니 어플을 확인하시길 암튼 그렇게 찾아가게 된 명월 국민학교 애월 근방 중산간 도로에 위치해 있고 들어오니 넓은 학교 운동장과 오랜된 학교가 있었다. 살짝은 관리가 안된 느낌이지만 오래 방치된 폐교를 리모델링해서 만들어진 카페인 만큼 그럴수 있을것 같았고 그게 멋이고 이쁘고 신기해보였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긴 테이블이 맘에 들었고, 옛스러운이 너무 매력적이였다...
한라산 등반 4번째, 사라오름 처음 한라산은 못모르고 아무런 준비도 없었고 체력도 바닥이였을때 무슨생각이였는지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다. 무식하면 용감하단 말이 딱 맞는 그런 첫경험 두번째 세번째 윗세오름 그리고 네번째인 사라오름 얼마나 오르는지 준비도 안하고 시작했지만 이번은 다르다 그동안 저질 체력을 끌어 올리고 올린 보람이 있다 숨은 찼지만 힘들지 않았고 지금의 체력이라면 악으로 버티며 오른 첫 한라산 정상 등반이 아닌 편안하게 정상까지 갈수 있을것 같았다. 입구에서 한컷찍고 싶었는데 예약 큐알 찾고 검사 받느라 까먹었다. 그래서 뒤돌아 한컷. 뭔가 엄청 한가한것 같았는데 한가한게 아니라 우린 마지막 입장객이였다. 이미 정상을 향해 간 사람들은 한참전에 올라갔다고 한다. 햇살이 따뜻하게 내려쬐는 10..
버스타고 걷고 또 걷는 나혼자 걸어 다니는 제주여행 정말 오랜만에 떠나보는 혼자여행이다 가끔은 혼자 떠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지만 혼자여행은 떠나기전까지 괜히 무섭고 두렵기도 해서 망설여진다. 작년초 (2022)에 '나혼자 산다' 에서 박나래가 제주걷기 여행을 보고 나도 한번쯤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그 생각을 계속 갖고 있다가 혼자 떠나는 두려움으로 몇달을 그렇게 흘려 보내고 떠나게 되었다. 나혼자라는 두려움에 렌트를 해야 될것 같았고 그 부분에 있어서 어떻게야할지 몰라 제주혼자여행을 계획하면서부터 떠나는 순간까지 아니, 여행을 하는 내내 고민을 했다. 불편한 부분은 분명히 있었고 불편을 감수하고 걷기만 할것 인가 그냥 하던대로 편하게 하는 뻔한 제주여행을 할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끊임없었다...